아... 2006년에 구입한 최신사양의 컴퓨터...

하지만 세월의 힘 앞에서는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320GB HDD가 맛이 가고, 메인보드가 맛이 가더니 이제는 XFX 8800GTX 그래픽 카드까지 맛이 가버렸다..

새로 컴퓨터를 맞추고는 싶지만 엄청난 금액이 들기 때문에 엄두도 못내겠고... 안쓰자니 집에 컴퓨터도

없어지기 때문에 난감하다... 그러던 중 또 어제는 파워서플라이가 퍽하고 나가버렸다....

된장... 컴퓨터 수리비만 몇십 나올 듯....


요근래 정말 뒤로자빠져도 코가 깨지는 기분이랄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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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만져온지 25년.... 그런데 이상한 징크스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나와는 궁합이 안 맞는 하드웨어가 있다는 것이다.

그넘들은 바로 ASUS의 메인보드와, ATI의 그래픽카드가 그러하다.

이넘들과의 악연은 정말로 질길정도이다.

ASUS 메인보드를 치자면 P4P800의 쇼트 사건....

Striker Extreme 의 오버클럭 한계와 블루스크린 남발은 정말로 좌절모드로 만들적이 있었고....

ATI의 그래픽카드는 ATI Rage 의 화면 깨짐 현상에서부터 시작해서 9600Pro의 Freeze 사건 등

나와는 정말로 궁합이 안 맞는 넘들이었다.

아... 한가지 더 궁합이 안 좋은 넘이 있는데 그건 바로 Unitech 라는 회사의 제품도 정말로

인연이 없는 듯 하다.




그런데 요근래 정말로 이러한 징크스를 깨볼까 하는 넘이 탄생했다. 바로 ATI의 5870이 나에게

뽐뿌와 징크스탈출을 미끼로 손짓을 하고 있다. GF100 (GTX300 시리즈) 의 상황이 그렇게 안좋고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8800GTX의 한계를 느끼다 보니 급 땡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까진

까탈스러운 카탈리스트 드라이버를 다시 한번 깔고 싶지는 않다. 특히 부팅하자마자 뜨는 에러메세지

(무슨 모니터링 에러로 기억한다.) 는 정말로 완전무결을 지향했던 나에게는 커다란 상처 였다.



하지만 5870은 정말 눈이 갈 수 밖에 없다. 전기 잡아먹는 괴물인 8800GTX를 벗어나고 싶으며, 또한

수냉선로 라인을 정리하고 싶은 욕망이 간절하다. 이럴때는 과감하게 질러봄이 바람직한데 총알이.....




아... 어디서 지름신을 영접하기 위한 총알 충원이 안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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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렇다할 재미도 없어서 다시금 하드웨어의 세계에 빠지기로 했다.
예전 AMD XP 시절 때 샤프심으로 금 그으면서 오버했던 추억이 다시금 새록새록
나더군. 거의 5년만에 컴백이라고나 할까?

우선 현재 CPU는 어느정도 오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다음으로 꽈악 쪼여줄 넘은
바로 RAM !!!!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하자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Hynix 1GB DDR2 PC2-6400>


안녕닉스의 PC-6400 1GB 메모리 이다. 그것도 4형제....



위에 그림에서도 말했다시피 이넘의 타이밍은 5-5-5-18 이 기본이다. 하지만 오버에 불붙은
내 앞에서는 SPD 타이밍은 단지 허상에 불가한 법!!! 필 꽃힌날 달리기로 시작하였다.





1. 메모리 타이밍을 쪼이자.

코어2듀오의 국민오버라는 FSB 400Mhz는 기본으로 오버가 된상태에서 램타 줄이기를
시작하였다. 아래 수치 측정은 Everest Ultimate Edition 2007로 진행 하였다.
수치값은 총 10번의 측정값 중 최대값과 최소값을 제외한 나머지 8개의 평균치
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시작한것은 램타의 국민쪼이기인 4-4-4-12....

[1] RAM Timing : 4-4-4-12 (2T)
- Memory Read : 9981 MBps
- Memory Write : 7282 MBps
- Memory Copy : 6641 MBps
- Memory Latency : 53.1 ns

-> 역시 국민오버는 큰 문제가 없었다.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기본으로 쓰고 있었다. -_-;)



[2] RAM Timing : 4-4-4-10 (2T)
- Memory Read : 9996 MBps
- Memory Write : 7282 MBps
- Memory Copy : 6643 MBps
- Memory Latency : 53.2 ns
- Pi Test (1MB) : 18m 296s

-> Cycle Time (Tras)을 12에서 10으로 살포시 쪼였다. 역시 성공. 하지만 12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



[3] RAM Timing : 3-3-3-12 (2T)
- Memory Read : 10364MBps
- Memory Write : 7288 MBps
- Memory Copy : 6970 MBps
- Memory Latency : 51.0 ns
- Pi Test (1MB) : 18m 047s

-> 명품 RAM들도 잘 안들어간다는 3-3-3-12 타이밍에 도전을 해보았다. 그런데 이넘...
괴물이다. 성공했다.



[4] RAM Timing : 3-3-3-4 (2T)
- Memory Read : 10417 MBps
- Memory Write : 7287 MBps
- Memory Copy : 6977 MBps
- Memory Latency : 50.2 ns
- Pi Test (1MB) : 18m 031s

-> 한번 필 꽃힌거 더 달려 보았다. 최상급의 럭셔리들 RAM들만이 공유할 수 있다는
전설의 3-3-3-4 타이밍.... 그러나 랜턴시가 50이하로 안떨어진게 조금은 아쉬워서
한번 더 달리기로 했다.



[5] RAM Timing : 3-3-3-4 (2T) / Bank Cycle Time(Trc) : 12
- Memory Read : 10429 MBps
- Memory Write : 7287 MBps
- Memory Copy : 7050 MBps
- Memory Latency : 49.9 ns
- Pi Test (1MB) : 17m 875s

-> 안녕닉스 램이 아닌거 같다. -_-; 성공하고 나서도 나 스스로도 멍할정도이니 말이다.
원래 3-3-3-4에서의 Trc는 28이었다. 그래서 확 줄여봤는데... 이넘도 통과했다. 그래도
혹시나 운빨로 테스트를 통과했겠지 하고 그 험난한 Gold Memory를 달리기로 했다.

-------------------------

2. 메모리를 안정화 시키자.

회사에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골멤을 띄워놓고 집을 나섰다. 집에 아무도 없는데
돌리다가 터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태만이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설마 통과하겠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면서 업무를 진행했다.

그렇게 시간이 되서 집에 도착하여 확인한 화면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Gold Memory V6.92>


컹!!! 불은 안났다. 게다가 컴퓨터도 켜져 있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건 다운되지 않고 지금까지도 버텨주신거다. 7시간 47분동안 그것도 6번을 통과해주시면서.... -_-;;;


정말 심히 놀라운 일이었다. 옆동네의 G기술 메모리님도 CL3은 그렇게 쉽게 통과하지 못하신다는데 -_-;;;;

그래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치면서 안정화가 된건지 확인해 보았다.
돌려본것은 다시금 Everest로 뽑아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verest Ultimate 2007>


오전에 측정한 값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위의 이미지는 화면 크기 때문에 뽀샵으로 짤라서 붙인것이다.)


그리고 전체 Bench도 한번...

사용자 삽입 이미지
<Everest Ultimate - Cash & Memory Benchmark>



마지막으로 CPU-Z 인증~~

사용자 삽입 이미지
<CPU-Z 1.39 - Memo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CPU-Z 1.39 - SPD>





정말로 대단한 메모리가 아닐 수 없다 ㅠㅠ


※ 설명 보충
- RAM BANK를 꽉 채웠기 때문에 그다지 오버를 기대하지 않았따.
- 위의 이유로 Lantency는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 FSB오버시에는 Lantency가 확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FSB 400으로 1:1 동기화 했다.



-----

3. 결론

오버클럭 및 램타 쪼이기는 기본적으로 국산 메모리도 어느 정도 됐지만, 수율이 좋아야
램타를 쪼일 수 있었다. 그래서 옆동네의 "G기술"이나 "코세워", "게이르~", "P*Y" 등 의
오버클럭에 최적화 된 메모리들 만이 램타쪼이기의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내의 메모리들도 그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다지 믿지(?)도 않았던
안녕닉스의 메모리도 이정도까지 버텨주다니, 이제는 국내기술 믿어도 될 듯 하다.
이번에 안녕에서 Black 시리즈라고 B스태핑 메모리가 나온다고한다. 아마 이넘은 더
쪼여지고 더 오버되지 않을가 기대가 만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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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7/03/17 13:27
삼성꺼 쪼여도될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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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DX10의 기술은 지오메트리 쉐이더를 이용한 샘플이 공개되어서 DX9와 DX10과의
차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정말 이전의 DX 3.0 -> DX 5.0 으로 넘어갈때의 충격이라고나 할까....
도대체 이렇게 만들 수 있을 걸 왜 미리 안만드는걸까... 마소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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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실감 나게 바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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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큰 맘 먹고 컴퓨터의 부분적인 업그레이드를 감행하였다.
내무부장관님께는 살포시 말하고....

이번에 업글한 넘들은 다음과 같다.


1. VGA CARD : 앱솔루트 XFX 8800 GTS TripleX 320MB 320bit [PCi-E]

2. HDD : SEGATE BARACUDA 7200 320GB RAID

3. RAM : Hynix PC6400 1GB X 6개 (2개, 4개)


특히 이 넘들 중에 8800 GTS는 진짜 괴물이다.
3D MARK 06 점수가 9900점이 나오다니 >.<

이제 3D게임에서 인터넷 말고는 당분간 렉걸릴일은 없겠구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XFX-8800-GTS-TripleX-320MB-320bit-spe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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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7/02/20 13:13
겁나 지르셨네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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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텐츠의 원본 글은 KBENCH (http://www.kbench.com) 에 있음을 공지 합니다.




해당 컨텐츠는 진짜 좋은 내용이나 무척이나 긴 내용임을 공지합니다. -_-+ 귀찮으면 읽지 마삼!!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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